다 아시져?..가시고기..^^..가시고기 읽고 넘 마이 울었어염.. 아직두 않읽어보신 님들은 여거 독후감만이라더 읽어보세여...(한글97)
『가시고기』를 읽고...
잊고있었다. 당연한 것처럼 숨을 쉬어서 공기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난
잊고있었다. 당연한 것처럼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와서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있었다. 그래서 울었다. 소설 속 부자간의 가슴저린 사랑에 정말이지 많이 울었다.
누구든지 울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소설이었다. 아니...눈물흘림으로써 비로소 이
소설의 의미를 찾은 거라 말하고 싶다.
백혈병에 걸린 아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아버지. 아이의 아픔이 당신에겐 배의
아픔으로 아이의 눈물이 당신에겐 피눈물로...정작자기는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조차
모르면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왜 살아야하는지는 생각해 본적도 알려고 한 적도
없으면서, 그냥 아이 때문에 사는 아버지..그러면서도 행복할.
가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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