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서원에서 받은 느낌과 그 곳에서의 조상의 숨결을 느끼는 과정을 자세하게 기록. (사진, 자세한 배경, 설명 첨부)(한글97)
경주의 옥산 서원을 둘러보고...
말로만 듣던 옥산서원을 내 발로 직접 디뎌 보았다. 우리 조상들의 학문의
열기가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했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리 거대하
지는 않았지만, 주변과 잘 어우러진 공간에서 나름대로의 소박함과 단아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많은 규모의 책을 보는 순간, 아! 하는 소리만이 나올 뿐... 다른 말이
나오지 않았다. 이 많은 책들의 내용이 궁금했고, 이 많은 책에 묻어있는 조
상들의 손길이 궁금했다. 과연 언제, 어떻게, 누가 이 책들을 한 장 한 장 넘
겨가며 우리 역사의 획을 그었을지 말이다.
이 옥산 서원은 경상북도 경주군 안강읍 옥산리에 있으며, 대원군의 서원철
폐시 훼철되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사적 154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
다. 1572년(선조 5)에 경주부윤 이제민과 도내유림 들의 공의로 이언적의 덕
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하여 서원 자리를 정하고 묘우를 건립하였다. 1573
년에 서악 향현사에 있던 위패를 옮겨 왔으며 1574년(선조 7)에 `玉山`이라는
사역을 받아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옥산서원내 건물로는 원내의 여러행사와 유
.
경주의옥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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