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을 읽고 나서 쓴 독후감입니다. 주인공의 행동,사회상,제목 분석 을 중심으로 썼구요. 내용보다는 거의 느낀점 위주입니다. 거의 생각이 들어있고요 내용을 중심으로 생각을 쓴 것입니다. 비율은 내용 3 : 느낀점7 수준은 중1에서 중2정도 의 수준입니다.
봄봄은 읽었던 책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정말 웃기고 재밌는 책이었다.
봄봄은 주인공과 장인이 사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심각한 기분이 들기보다는 재미있고 웃긴 생각이 들다니 말이다.
재밌고 웃기지만 주인공을 보자하니 한숨이 팍 나오는데 정말 답답했다. 어떻게 그렇게 바보스러울 정도로 순진한 인물이 있단 말인가?! 키가 자라면 결혼시켜 준다는 장인이 말을 듣고 덥석 3년 7개월을 장인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다니.. 어휴.. 장인이나 주인공이나 정말 한심하다. 기준도 제대로 정해 놓지 않고 데릴사위로 들어오면 어쩌자는 건지 말이다.
점순이의 속마음이 과연 무엇일가? 좋아하기는 좋아하는 것 같은데 끝에서 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건지... 정말 봄봄 속 인물들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여자의 갈대 같은 마음 같다.
장인은 너무 구두쇠 기질을 보이는 것 같다. 어떻게 자신의 사위 될 사람을 부려 먹는지.. 사람을 돈 주고 고용하기가 아까워서 자신의 사랑스런 딸의 배필이 될 사위를 부리는 건 좋은 구두쇠 기질이 아니라 아주 악독한 구두쇠 기질 인 것 같다. 데릴사위가 끝나면 껄끄러워서 사위 얼굴을 어떻게 볼 런지 잘 모르겠다. 왠지 서먹서먹 하고 친정에도 잘 오게 되지 않을 것 같으니까 말이다. 첫째 사위는 주인공 보다 더한 10년. 참 독하다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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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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